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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art

20 세기 예술양식 팝아트 (pop art ) - 앤디 워홀 , 로이 리히텐슈타인

by Salon de arte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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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20세기 미술 양식 전세계 사람들에게 친숙한 팝아트에 대해 다뤄볼게요

팝 아트는 1950년대 중반에 탄생한 새로운 미술 양식입니다. 당시 급속한 발전이 일어나고 있던 영국과 미국에서 

각기 다른 형태로 나타난 미술 양식인데요. 

20세기 후반에는 새로운 전자기기들 특히 티비가 많이 보급이 되면서 대중들에게는 새로운 문화가 소개 됩니다. 바로 pop culture 에서 유래한 이 팝아트들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이미지와 물건들을 예술작품화 하며 탄생하게 됩니다.

 

우리가 잘알고 있는 앤디워홀의 캠벨 수프 캔과 같이 대중들이 새로운 문화에서 접하는 다양한 광고와 물건들을 주제로 한 많은 예술작품이 태어났는데요 . 이 팝아트는 영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지만 미국 뉴욕에서 더 활발하게 사용되었던 예술 양식이랍니다. 

 

Eduardo Paolozzi .  I was a Rich Man's Plaything , 1947, Tate Gallery/  Richard Hamilton Just what is it that makes today's homes so different, so appealing?  (1956) 

먼저 영국에서는 1950년도에 인디팬던트 그룹 (IG)라는 그룹을 통해 유명세를 타게 되었는데요 . 이 인디팬던트 그룹은 젊은 화가들,  건축가들 모든 예술가들등이 모여 있는 상당히 진보적인 그룹이었는데요 , 이 예술가들은 현대 사회에 일어나는 새로운 사건들, 새로운 물건들 그리고 새로운 현상들에 대해 토론하고 논쟁하고 평가하는 것을 주로 했다고 합니다. 특히 잡지 광고나 티비 광고들에 나오는 새로운 것들에 대해 해석하고 탐구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이러한 것들이 다시 아트작품으로 탄생을 하게 됩니다. 

위 두 콜라주는 영국의 팝아트의 가장 초창기 작품이라고 해석되는 두 작품인데요. 

애두아르도 파올로치는 45개의 'BUNK' 시리즈를 선보이는데 주제는 모두 잡지광고에 있는 모던한 제품들과 광고를 콜라주한 팝아트 

그리고 마찬가지로 리차드 해밀턴도 다양한 현대 문물과 현대식 광고, 제품들을 콜라주한 형식의 팝아트를 창작했답니다. 

 

팝 아트는 말그대로 Pop art  즉 popluar mass cluture를  아트형식으로 재 탄생 시킨 형식인데, 이 당시 아티스트들은 어떻게  대중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지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티비나 잡지 광고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유행이 되어버리니 당연히 아티스트입장에서는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겠죠 ?  그래서 고안해 낸 이 팝아트 양식은 대부분 사람들에게 친숙한 소재를 통해 역설을 보여준다거나 아이러니 함에 대해 표현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특히 리차드 해밀턴의 콜라주는 자세히 살펴보면 되게 아이러니해서 웃기기도 하죠 ㅎㅎㅎ 

 

이렇게 영국에서는 콜라주의 형식이 유행했다면 미국에서는 조금 다른 형태의 팝아트가 탄생했는데요

우리가 잘 알고있는 이 앤디워홀의 작품들! 생각해보면 별거아닌 소재이지만 그것이 앤디워홀을 더 파격적인 아티스트로 만들어 준 계기가 되었답니다.  

Roy Lichtenstein Oh, Jeff...I Love You, Too...But...  ,  Drowning Girl 

팝아트는 1950년대 부터 유행하기 시작했지만 미국에서는 조금 늦은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대중적으로 인정받는 예술 장르가 되었다고 합니다. 앤디워홀 만큼 파격적인 로히 리히텐슈타인의 그림은 그당시 유행하던 만화를 주제로 해서 큰 캔버스에 백터 이미지로 팝아트를 완성시켰답니다. 여기 위의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로히 리히텐슈타인의 그림들은 하나하나 점들로 이루어 져있는게 특징이랍니다. 이 점들은 벤데이 도트(ben day -dot )라고 부르는데 1950년대 코믹북 즉 만화책들을 프린트할때 쓰였던 기법이에요. 이러한 특징을 이용해서 리히슈테인은 만화속에 한 장면을 다시한번 캔버스에 표현해 내는 아주 대중적인 소재를 기발하게 다시 예술작품으로 풀어낸 대표적인 팝아트라고 할 수있답니다. 

The  Cheddar Cheese  canvas from  Andy Warhol 's  Campbell's Soup Cans , 1962 Campbell's Tomato Juice Box , 1964

마찬가지로 앤디워홀은 미국의 한 식품회사 캠벨의 제품들을 그대로 재현해 내는 아주 독특한 팝아트를 고안해냈는데요 

특히 오른쪽의 토마토 주스 박스같은 경우는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토마토 주스의 박스를 그대로 재현해낸 작품입니다. 앤디 워홀은 정말 워낙에 다양한 작품들이 많아서 다음에 따로 한번 정리해서 포스팅해보도록할게요 ㅎㅎ 당시에 팝아트들은 대중적인 이미지를 다시한번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것이 큰 의미였는데요. 얼핏보면 그냥 박스같지만 사실은 앤디워홀이 재현해낸 박스라는 것 .. 마찬가지로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했던 수프 캔을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다시한번 예술작품으로 탄생시키면서 현대미술에 큰 획을 그었답니다. 참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기발한 예술작이 아닐까 싶어요 ㅎㅎ 

 

팝아트는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장르라 굉장히 친숙한데 또 하나하나 살펴보면 재밌는 스토리가 숨어져있는 작품들도 많답니다.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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