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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드라마 영화

넷플릭스 심리 스릴러 영화 추천 2021 - 녹터널 애니멀스 nocturnal animals

by Salon de arte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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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2021년 새해가 밝았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오늘은 오랜만에 넷플릭스 영화를 소개 할까 합니다 ^^  바로 녹터널 애니멀스 ! 

이 녹터널 애니멀스는 유명한 디자이너 톰 포드 가 감독을 맡은 영화인데요,

톰 포드가 영화도 만든지 몰랐네요 ㅋㅋ 참 다재다능한 디자이너에요 

 

아무튼 심리 스릴러 영화라고 소개하는게 맞을지 모르겠지만

제이크 질렌할 이라는 유명한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들은 

전부다 다크하고 심리적으로 뭔가 스릴있는 ? 그런 영화들이 대부분인데요 

이 녹터널 애니멀스도 그런 심리적 스릴감 + 다크함이 있는 그런 영화입니다.  제이크 질렌할이 나오는 영화들은 저는 항상 몰입해서 굉장히 재밌게 봤어서 녹터널 애니멀스도 기대하고 봤는데 역시나 굿굿이었어요 

 

 

 

녹터널 애니멀스는 두가지 스토리라인으로 전개가 됩니다. 줄거리 소개 전에 녹터널 애니멀스는 야행성 동물을 뜻하는 말인데 이 제목에는 대체 무슨 의미가 숨어 있는지 잘 생각해보면 이야기의 미스터리함을 어느정도 해결해주는데요 이건 포스팅 끝에서 다시 한번 설명할게요 ㅎㅎ 

 

수잔 (애이미 아담스)는 잘나가는 아티스트입니다. 부와 명예를 가졌지만 남편의 외도와 같은 자신의 프라이빗 한 삶은 만족스럽지 않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전남편 애드워드 (제이크 질렌할)로 부터 " nocturnal animals"라는 책 한권과 자신이 책을 썼는데 어떤지 한번 읽어봐달라는 메일이 도착하고 수잔은 그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

 

이 책내용과 현재의 수잔과 애드워드, 그리고 현재의 수잔의 삶이 교차로 진행되는 영화방식이랍니다. 

 

 

녹터널 애니멀의 소설의 내용은 한 가족이 텍사스로 여행을 하던중 질 나쁜 깡패들을 고속도로에서 만나게 되고 가족이 처참한 일을 당하게 되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내용 자체가 너무 강렬하고 잔인하더라구요 .. 아무튼 이 내용에 빠져든 수잔은 잠을 편하게 잘 수없을 만큼 이 소설에 빠져들게 됩니다. 

 

이야기가 다시 돌아가서 수잔과 애드워드가 사랑했던 시절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애드워드가 녹터널 애니멀의 주인공이면서 현실세계의 수잔의 전 남편인거죠.

수잔과 애드워드는 우연히 뉴욕에서 만나게 되어 같이 학교를 다니고 사랑을 키우면서 결국 결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애드워드는 가난하기도 하고 굉장히 예민한 작가인 반면 수잔은 현실적이면서 가난한 애드워드와의 사랑이 조금 버겁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엔 수잔은 애드워드에게 자신과는 너무 다른 성격이라 더이상 이 관계를 지속할 수없을 것같다고 하며 떠나버립니다.

 

결국 현재 수잔은 잘나가는 사업가 ?와 결혼을 해 부유한 생활을 하게 되는데, 그 생활이 만족스럽지 않자 애드워드를 살짝 그리워합니다. 

다시 녹터널 애니멀스로 돌아가 잔인한 납치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생존자인 주인공이 텍사스의 한 형사와 범인을 찾아다니지만 물증이 없어서 수사엔 그렇다할 진전이 없지만, 이 형사는 암선고를 받고 몇달안에 죽을 운명에 처하게 됩니다. 이 형사는 어차피 죽을 목숨이니 막장으로 범인들을 잡고 결국 죽이고 주인공도 죽음을 맞이 합니다. 

 

이 이야기를 읽고 수잔은 애드워드에게 할말이 있으니 만나자고 하지만 결국 애드워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는 애드워드가 수잔에게 받은 상처에 대한 복수에 관한 것인데 사실 영화가 끝나고 나면 약간 물음표???지만 해석을 찾아보면 이해가 되는 조금 어려운 내용이기도 합니다.   애드워드는 수잔에게 녹터널 애니멀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몇몇 해석에서는 이 야행성 동물들은 밤에만 사냥을 하고 낮에는 사냥을 하지 않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데 마찬 가지로 수잔이 자신의 진정한 면모 즉 애드워드의 가난한 집안과 자신보다 아래에 있는 백그라운드에 대한 생각으로 애드워드를 무시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지만, 애드워드나 다른 사람들에겐 이를 숨기고 그렇지 아닌척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도 백그라운드와 집안을 신경을 쓰는 사람이라는 것을 뜻한다고 하네요. 

 

영화를 보는내내 잔인하기도하고 워낙 다크한 영화라서 진짜 수잔이 이야기에 빨려들어가는 것처럼 저도 영화에 빨려들어가듯 본것같아요 ㅎㅎ 다크한 심리스릴러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이 제이크 질렌할이 나오는 또다른 다크한 영화가 있는데 다음 포스팅으로 가져와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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