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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드라마 영화

넷플릭스심리 스릴러 영화 -셔터 아일랜드

by Salon de arte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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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셔터 아일랜드 소개를 가지고 왔어요.

사실 셔터아일랜드는 진짜 예전에 봤던 영화인데 손에 꼽는 심리 스릴러 영화라서 

한 2-3번은 본것 같아요. 일단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곳 자체가 외딴섬에 있는 

정신병동이라는 곳이라 그 자체만으로도 심리적으로 굉장히 무서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솔직히 심리 스릴러 중에 이만큼 같이 정신 나갈 것 같은 느낌으로 본 영화는 

이 셔터 아일랜드 랑 트라이앵글이라는 이 셔터 아일랜드랑 비슷한 영화랍니다. 

 

셔터아일랜드 포스터 출처 네이버 /위키피디아

셔터 아일랜드 영화의 시작은 외딴섬에 있는 한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실종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주인공 테디는 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정신병원으로 출동하게 되는데요, 정신병동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뭔가 이상한

낌새가 가득 풍기는 보안관부터 모든 간호사 의사 등등.. 멀쩡한 사람도 정신이 이상해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나밖에 없는 무기도 빼앗기고, 알 수 없는 말만 해대는 환자 들 이런 요소 하나하나가 솔직히 보는 내내 더 무섭고

심리적으로 혼돈이 오게 하는 느낌이 들게 하는 게 이 영화의 묘미랍니다.

 

계속해서 수사를 하는 중에 테디는 환자수가 67명이라는 쪽지를 발견하지만, 총책임자는 환자수는 66명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계속 지내다 보니 이제는 뭐가 진짜이고 뭐가 가짜인지를 알 수 없는 상황까지 오게 되고,

테디가 계속해서 이상한 선망을 보게 되는데 이 때문에 도대체 뭐가 현실이고 뭐가 꿈인지 알 수가 없게 됩니다.

 

 

 

솔직히 저는 여기서 든 생각이, 아 이걸 보고 있다가 나도 미칠 거 같네 ㅋㅋ..라는 생각까지 들었는데요. 진짜로 그 정도로 생각이 들 정도니까 개인적으로 넘나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의 끝은 결국에 태디는 정신병자로 끝이 납니다.

 

하지만 이영화의 결말은 어떻게 보면 저는 열린 결말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맨 처음 봤을 당시에는 이 모든 섬에 있는 사람들이 테디를 다 같이 합심해서 정신병자로 만들어 버리는 단순한 생각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테디가 원래부터 정신병자가 아닐까 라는 의심도 한 50%는 차지하고 있었어요.

 

테디는 레디스라는 정신병자가 만들어낸 자아이고 이 자아 안에서 생활하던 테디가 다시 레디스와의 현실과 환상의 꿈의 경계에 놓이게 되고 이것이 허물어 진후에 다시 한번 이전의 자아로 돌아가는 게 아닐까 싶은데.  이영화의 리뷰를 잘 써 놓은 사람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그것도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찾아봐야 합니다 ㅎㅎ. 미리 보면 재미가 없기 때문에! 아무튼. 다양한 결말 해석이 나와 있긴 한데 그냥 어떤 결론으로 확정 짓는 것보다는 이럴 수도 있겠다 저럴 수도 있겠다 하면서 읽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마침 이영화는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더라고요. 

 

신기한 게 제가 살고 있는 미국의 매사추세츠 주에서 촬영한 영화라고 하는데

실제로 medfield state hospital이라는 곳에서도 촬영을 했다고 하네요. 사진을 찾아봤는데

뭔가 셔터 아일랜드 때문에 더 무서워 보이는... 느낌이네요.  

 

 

아무튼 아직 안 보신 분들은 정말 추천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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