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뭔가 오랜만인듯한 넷플릭스 영화 소개입니다 ^^
요즘 급 예능에 빠져있다 보니 .ㅎㅎ 영화를 잘 안 보게 돼버렸네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바로 스페니쉬 영화 The Occupant 입니다 !
이 영화는 한국제목으로 나의 집으로 라고 나와있네요.
이 영화는 사실 별다른 기대 없이 우연히 찾게 되어 봤던 영화인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몰입하며 봤던 영화였답니다.
특히나 이 주인공의 몰상식한 행동때문에 어멈 머머 하면서 봤던 영화입니다.
영화 나의 집으로는 주인공 자비에가 회사에서 짤리게 되면서
자기가 살고 있던 집에서 나와 허름한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이사를 하면서도 자비에는 이 집을 떠나는것이 너무나 아쉽고 화가 나서 이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아내와 아들은 자신을 압박하는 더이상 가족 같지 않은 존재가 되어 버린 것 같고,
멋진 집에서 살았던 때를 자꾸 그리워합니다.
이 위의 장면이 자비에가 밤에 지차 타고 가가지고 새로 이사 온 가족들의 행복함을 바라보면서
질투심을 느끼는 장면입니다. 새로운 집에 이사왔는데 전주인이 계속 집 앞에서
몰래 이렇게 바라본 다는 것 자체가 진짜 ㅎㅎ 충격적..
선넘은 자비에는 자신이 몰래 가지고 있었던 집 열쇠를 가지고
그 집이 비워있어 진 틈을 타서 집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천천히 이 집안이 어떤 집안인지를 파악하고, 자비에는 집주인 남자를 스토킹 하기 시작합니다.
집주인 남자는 사실 알콜중독으로 가정폭력을 일삼았던 인간인데
그걸 집에서 발견한 자비에는 이 남자는 이 행복한 집과 삶을 받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선 이 남편이 다니는 알콜중독 치료 모임에 참석해서 접근을 하고 친한 친구가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합니다.
그러면서도 이 자비에는 집에 몰래몰래 들어가서 이 남자의 컴퓨터에 어떤 일정이 저장되어 있는지
이런 동선을 파악하기도 하는데 마침! 이 건물 경비로 일하던 남자가 자비에를 발견합니다.
자비에는 자신이 우편물을 가져오려고 했다면서 둘러대지만 이 경비는 자비에가 집안으로 몰래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이 경비는 그런 자비에를 붙들고 협박하며 딸아이의 방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라고 합니다.
(소아성 애자였음) 진짜 이거보고 저는 토할뻔했어요. 몇몇 장면에서 이 경비가 딸아이에게
굉장히 다정한 모습을 보이거든요.
그 가족과의 신뢰를 쌓는동안 자비에는 가족과 점점 멀어지게 되고 없는 사람 취급을 합니다.
새로운 가족을 다시 만든셈이죠 . 하지만 가족에게는 아빠가 두 명 있는 것은 원하지 않는 자비에는
이 두부부의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합니다. 자비에는 알코올 중독 모임에서 만났다는 틈을 이용해 ,
이 두부부가 어떤 걸로 싸우게 될지 잘 알고 있기 때면에 철저한 계획을 세웁니다.
결국 자비에는 자신이 원하는데로 그 가족을 얻게 되는 데 성공하지만, 이 음모를 꾸미고 있을 때
진짜 자비에의 아내는 자비에가 무슨짓을 하고 다니는지 눈치를 채고 , 왜 그러냐고 하며 설득시키지만,
자비에는 꿈쩍없이 짐을 싸들고 떠납니다. 그래서 결국에 자비에는 새로운 직장 새로운 가족을 얻게되죠.
너무 자세히말하면 또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까 줄거리는 이 정도로 생략할게요.
아무래도 어두운 영화다 보니 전반적인 배경자체가 되게 우울하고 암울한 느낌으로 연출이 되어있어요.
인간의 탐욕이 이런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겠구나 하고 봤던 참 암울하면서 찝찝한 영화지만
그래도 재밌었어요. 뭐랄까 좀 신박한 느낌의 영화랄까 ?
스페니쉬 영화는 접할 일이 사실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이 넷플릭스에는 다양한 국가들의영화가 올라와 있어서 그것도 참 좋네요 ㅎㅎ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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