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슬리퍼 버켄스탁 아리조나 에바 (Birkenstock Arizona Eva-turquoise)

 

안녕하세요 ㅎㅎ

오늘은 뜬금없지만 여름 슬리퍼 후기를..ㅋㅋ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저는 곧 미국에서 한국으로 잠깐 가있을 예정이라 이사도 해야 하고.. 짐도 너무 많아서

쇼핑을 진짜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하는 중인데요.. 그 와중에 뭘 또 하나 사버렸네요 후ㅠ

 

사실 몇 년 전부터 버켄스탁에서 활용도 짱짱인 에바 라인을 내놓았잖아요.  색감 좀 보세요 ㅠㅠㅠㅠ 

버켄스탁이 다 좋은데 코르크 재질 바닥이라 비가 오는 여름에는 신을 수 없는..

갑자기 비 오면 신발부터 걱정해야 하는.? 그런 느낌의 샌들이 많았는데 에바가 나오면서부터 매년 여름 더욱더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 된 것 같아요 ㅎㅎ

 

버켄스탁 에바 시리즈는 여러 가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나오기도 하고 색감도 진짜 너~무 예뻐가지고 하나씩 다 가지고 싶은.  그런. 슬리퍼인데  개인적으로 저는 애리조나 디자인이 제일 예쁘기도 해서 아리조나 에바를 선택했답니다 ^^

 

 

 

솔직히 첨에 살 때는 무난하게 검은색을 사려고 했지만 옐로가 진짜 너무 맘에 들더라고요..ㅎㅎㅎ 

꼭! 저는 신발 살 때 검정 사려다 다른 색을 사더러 고요.. 이상해..ㅋㅋ

암튼 근데 옐로는 백 프로 때 타서 검정이 될 것 같아 터키석 색 -turquoise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 

 

버켄스탁은 레귤러랑 네로우 핏으로 골라서 구매를 할 수 있는데 

예전에 구매했던 애리조나가 레귤러 핏이긴 한데 너무 뭔가 큰? 느낌이더라고요 

사이즈를 조절을 할 수 있지만 그래도 헐렁헐렁해서 벗겨질 것 같은 (그래도 엄청 잘 신고 있긴 하지만요..)

 

그래서 이번에는 네로우 핏으로 한번 사보았어요  사이즈는 US5로 230 사이즈! 

 

그런데 네로우 핏이라 그런지 이 앞부분이 굉장히 칼발? 스럽게 나온 것 같아요.. ㅎㅎ 제발은 엄청 둥근 발인데

암튼! 아무 옷에 나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매일매일 신게 될 것 같은 버켄스탁 애리조나 에바ㅎㅎㅎ

이렇게 보니까 완전 맘에 들어서 다음엔 옐로를 하나 지를까 생각해봅니다..ㅎㅎ 

근데 딱하나 걸리는 단점이 사이즈 조절하는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저같이 험하게 신발을 신는다면 부러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좀 약해 보이는 느낌도 들긴 했습니다.

 

그래도 뭐 사실 45불 정도의 가격이라서 그렇게 최고 퀄을 기대하는 것은 ㅋㅋ사치라고 생각해서 아무 생각 없이 잘 신기로 했습니다.

청바지나 원피스 같은 거에 신어도 그냥 잘 어울릴 것 같죠?

근데 버켄스탁 에바 라인은 한국에서도 세일 엄청해서 진짜 싸게 살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2만 원대까지 파는 건 봤는데 정품 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튼! 이것은 이번 연도 여름 최애 슬리퍼가 될 것 같아요 ^^

 

혹시나 여름 슬리퍼 고민하신다면 버켄스탁 에바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