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드 신작 추천 -스릴러 드라마 아카이브 81

오랜만에 넷플릭스서 또 꿀잼 미드가 나왔어요!! 스릴러나 공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진짜 강추하는 미드 아카이브 81 입니다. 저는 사실 이거 예고편이 재미없어 보여서 긴가 민가하고 봤는데 진짜 재밌게 빠져본 영화랍니다.

설연휴에 정주행하기 딱 좋은 영화죠 ㅎㅎㅎ 

아카이브 81은  주인공 댄이 옛날 테이프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알게된 이상스러운 사이비종교 ?나 집단의 비밀을 알게되고 이 테이프의 주인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하나 하나 추적해가는 과정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랍니다.

어두컴컴한 느낌이랑 스릴있는 스토리가 빠져들게 만드는 요소중 하나에요. 

 

댄은 어떤 프라이빗한 회사의 테이프 복원 일을 맡게되고 이 일을 하기 위해 고립된 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처음엔 뭔지 모를 오래된 테이프를 복원하는데 점점 이상한 스토리로 향하게 되고 알고보니 이 테이프는 몇십년전에 

뉴욕에서 화재가 일어났던 그 아파트에 관련된 이야기였습니다. 멜로디가 이 테이프를 찍은 주인공인데 원래는 자신의 연구 주제를 취재하러 가는척 하면서 자신의 엄마를 찾고자 이 아파트에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사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비밀스럽고 좀 이상한 사람들이 있고 새벽마다 이상한 소리가 들려와서 멜로디는 점점 이상함을 인지하게 됩니다. 

그 와중에 친구 애나벨이 자신을 찾아오게 되는데 아파트에 살고있는 카산드라가 애나벨을 꼬드겨서 미술작품 콜렉터라는 명분으로 이 사이비종교같은것에 빠지게 만들고 멜로디는 여기서 벗어나고자 뒷조사를 하기 시작하다 이상함을 눈치채고 도망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댄이 이 테이프를 하나하나 복구할때마다 멜로디에 대한 꿈을 생생하게 꾸고 자신이 이 집에서 감시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이 일을 맡긴 회사와 무슨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자신의 아빠가 이 일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또 알게되면서 친구 마크에게 뒷조사를 시킵니다.

 

그런데 이 일에 대한 기록을 쉽게 찾을 수가 없었고 결국 댄은 이 일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래도 찜찜한 댄은 이 사건에 대해 계속해서 뒷조사를 하게 됩니다.  이 화재 사건에서 살아남은 애나벨을 찾아가고 거기서 마지막 테이프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테이프 안에는 마지막 화재 전 무슨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모든 퍼즐이 맞춰지는데 

여기서 부터 내용이 살짝 판타지로 바뀌더라구요..ㅋㅋㅋ

 

이 사이비 종교는  vos society 라고 불리는 집단인데 이상한 괴물/악마를 믿는 사람들 그리고 무슨 의식을 통해서 다른 세계로 갈 수있는 그런 집단입니다. 이 아파트가 불타기전 이 집단을 믿는 한 여자가 의식을 통해서 다른 세계로 빠져들게 되고 몇백년 후에 이 집단이 다시 나타나서 멜로디가 이 다른세계로 빠져들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나오는 사무엘의 형이 자신의 동생이 무슨짓을 했는지에 대해 추적하다 보니 이 테이프를 발견했고 이 테이프를 가지고 있던 사람은 댄의 아빠였다고 합니다. 근데 어떤 경로로 이렇게 되었는지 자세히 나오진 않지만 이 이야기의 핵심은 이상한 의식을통해 다른세계로 빠져든 인간 멜로디를 구하기 위해서 결국 댄이 의식을 치루는데 알고보니 여기서 또 반전이 일어납니다. 

스포는 여기까지 ㅋㅋ. 시즌 2가 나온다고 하는데 시즌2는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요. 

보는 내내 으스스하고 약간 그 사이비 특유의 아무렇지도 않은척하는것 나만이상한 사람 만드는 것 그런 느낌의 장면들이 계속나와서 좀 무섭더라구요. 

 

시즌 1은 에피소드가 8화까지 있으니까 이번 설연휴에 몰아보기 딱 좋은 드라마랍니다. 간만에 넷플에 재밌는 드라마가 나왔네요 ㅎㅎㅎ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 안녕 ㅎㅎ